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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 한인타운 새 지점장들 취임

미주 최대 한인 은행인 뱅크오브호프는 최근 뉴저지주 주요 지점에 새로운 지점장이 취임한 것을 계기로 대출업무를 강화하는 등 대 고객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뱅크오프호프 팰리세이즈파크 지점은 지난 4월 저스틴 최 신임 지점장이 취임했다. 지난 1994년 상업은행을 시작으로 소기업 대출 등에서 뛰어난 업무 능력을 인정 받은 저스틴 최 신임 지점장은 기존 예금 업무와 함께 대출 서비스를 활성화시켜 지점 발전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팰팍 지점은 워크인 고객이 많은 특성이 있는데, 기존의 업무에 충실하면서 전반적인 상담과 대출 업무를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 지역 주민과 사업체에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팰팍과 이웃하고 있는 뉴저지주의 대표적인 한인타운 중 하나인 포트리 지점에는 지난 5월 레너드 최 신임 지점장이 취임해 일을 시작했다.   1991년 한국에서 외환은행부터 은행 일을 시작해 인천지점장 등을 역임한 레너드 최 지점장은 2006년 외환은행 지상사원으로 도미해 한국계 은행 등을 거쳐 뱅크오브호프에 합류했다.   “뱅크오브호프는 뛰어난 인력과 높은 수준의 시스템을 갖춘 고급 은행으로 이를 최대한 활용해 고객 금융과 함께 향후 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대출 업무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레너드 최 지점장은 최근 취임하면서 지점장실을 ‘대출 상담실’로 이름을 바꿔서 운영할 정도로 대출업무에 적극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뉴저지주의 대표적인 부촌 중 하나인 잉글우드클립스 지점을 맡고 있는 전혜선 지점장은 지난 2019년 취임해 최근까지의 3년 동안 2배 가까운 실적을 올릴 정도로 뛰어난 업무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베테랑 지점장이다.   그러나 전 지점장은 이에 머물지 않고 잉글우드클립스 타운에 자산가나 기업주 등이 많이 살고 있는 것을 감안해 기업 고객 유치에 더욱 집중해 지점의 자산 규모를 더욱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제공하고 있는 각종 서비스와 함께 회사 고객들이 많은 잉글우드클립스 지점의 특성을 살려 앞으로 크고 작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대출 업무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미국 메이저 은행에 뒤지지 않는 각종 서비스와 함께 고객과 기업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업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뱅크오브호프 뉴저지 지점들은 이와 함께 ▶자산가 또는 기업주 등을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웰스 매니지먼트) ▶미국 대표 은행에 견줄 수 있는 온라인 업무 등 수준 높은 은행 서비스 ▶고객들이 편한 마음으로 지점을 방문해 상담할 수 있도록 은행 문턱 낮추기 ▶각종 금융 상담을 제공하는 경제적 안식처 등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뱅크오브호프 뉴저지 지점 연락처 ▶팰팍 지점: 201-582-1188 ▶포트리 지점: 201-720-3901 ▶잉글우드클립스 지점: 201-500-9946. 글·사진=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뱅크오브호프 저스틴 최 레너드 최 전혜선 뱅크오브호프 대출업무 뱅크오브호프 뉴저지 지점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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